안녕하세요~ ^^
송천필드(일) 1학년 송형빈 엄마입니다
올해는 코로나에 의해 많은 것들이 멈췄던 한해였어요..T
초등학교 입학식도 못했고 학교 친구들을 사귀거나
학교 단체생활을 배우는 시간도 적었지요
그린스쿨 훈련도 예외는 아니어서 많이 쉬었구요
저희는 학교 운동장을 사용하는 필드라 훈련기회가 더 적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록 훈련 기회는 다른 해에 비해 적었지만
7살때부터 쭉 같이 훈련해왔던
그린스쿨 친구들을 만날수 있어서,
좋아하는 축구를 할수 있어서,
좋아하는 선수들을 만날수 있어서
아이가 많이 위안을 받았고
훈련한다는 공지가 뜨면 엄청 신나했지요~ ^^

또 체련공원이나 종합경기장에서 훈련을 진행해 주셔서
형빈이에게는 깜짝 이벤트를 받은거 같은 기쁨을 주었어요~ ^^
훈련이나 경기 관람수는 그 어느해보다 적었지만
그래서 더 소중한 시간이었고 더 신나했던거 같아요

또 그린스쿨 페스티벌까지 진행해주셔서
아이는 말할것도 없고 저희 부부도 엄청 감동했습니다
추운 날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친구들이 모두 나와서
너무 재미있게 훈련하였습니다
이런 아이들의 이런 열정을 보니
그린스쿨의 내일이,
우리 아이들의 내일이,
더 기대가 됩니다~
그린스쿨 관계자분들, 코치님들 너무 감사합니다~^^